[이시각헤드라인] 12월 12일 뉴스현장
■ '이상민 해임안' 후폭풍 …예산안·국조 난항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야당 단독 처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국이 급속히 얼어붙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협상은 사실상 일시 중단됐고,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을 검토 중입니다.
■ 검찰, '뇌물수수 혐의' 노웅래 구속영장
검찰이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노 의원은 불체포 특권을 가진 현직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체포 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구속이 가능합니다.
■ "연장근로 단위 주→월·연"…노동개혁 시동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현행 '주'에서 '월' 단위 이상, 최대 '연' 단위로 개편하라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권고안을 토대로 연내 혹은 내년 초에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 코로나 유행 반등세…12세 이상 개량백신 접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 석 달 만에 최다치를 기록, 유행 추세가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오늘부터는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 오후부터 중부 중심 눈·비…모레 기온 '뚝'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경기 일부와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5cm가 넘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매우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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